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법카 제보자’ 조 씨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서동요’를 열창한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2
  • 게시일 : 2024-03-06 13:35:12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6일(수)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법카 제보자’ 조명현 씨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서동요’를 열창한 것입니까?

김혜경 여사의 법카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조명현 씨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했습니다.

거짓 제보로 대통령의 정적 제거용 기소를 도왔으니 공천장으로 보답하라는 것입니까? 조 씨는 역시 공익제보자가 아니라 ‘사익제보자’였습니다.

종편 방송에 출연하고, 기자회견을 열고, 책을 출판하며 보수 언론과 극우 유튜브의 관심을 받는 ‘우파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더니 이제는 금배지를 달고 싶어졌습니까?

검찰이 2년을 매달리며 수십 차례 압수수색을 했지만 조 씨가 제기한 의혹을 입증하지 못하고 ‘10만 원 식사 제공 혐의’ 적용에 그친 사건입니다.

오히려 사건 관련자인 경기도청 배 전 사무관이 통화를 하며 ‘여사님이 모르게 해야 해’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조 씨가 제기한 의혹은 김혜경 여사를 악마화하려는 거짓 제보였고, 자신이 만들어낸 헛소문을 사실로 만들려는 ‘서동요’였을 뿐입니다. 

조명현 씨는 거짓 제보로 한여름 밤의 꿈을 꾸었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롤 모델입니까? 국민께선 제2의 김태우를 허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몰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미래엔 ‘공익제보자’를 참칭해 거짓 ‘사익 제보’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보려는 조명현 씨의 자리는 없을 것입니다.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