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색깔론과 대일 굴종 외교로 뒤덮인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참담 그 자체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8
  • 게시일 : 2024-03-02 11:51:17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색깔론과 대일 굴종 외교로 뒤덮인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참담 그 자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엔 황당한 자기 반성으로 일본을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더니, 올해는 노골적으로 극우 친일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독립투쟁마저 이념과 색깔로 뒤덮어버릴 셈입니까? 윤 대통령은 무슨 자격으로 선열들이 흘린 피와 눈물의 값어치를 따지고 드는 것입니까?

 

누구도 독점한 적 없는 역사를 마음대로 재단하고 훼손하는 장본인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시도부터 노골적인 이승만 대통령 띄우기까지 갈수록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심지어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의 새 세상’을 운운하며 ‘일본에 역사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을 또다시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지나가 버린 과거의 일에 불과합니까? 

 

일제에 의해 고통받은 분들께서 단지 돈 때문에 기나긴 세월을 견디며 싸워오셨다고 생각합니까? 

 

일본이 과거사 부정을 멈추고 독도 침탈의 망상을 접어야만, 한일 양국은 진정으로 ‘가치를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협력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무도하고 오만한 ‘극우 친일’ 윤석열 정권은 언제나 그래왔듯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사를 잊은 대통령에게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2024년 3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