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울산시도 오세훈 서울시장처럼 ‘총선에 기여할 시정’을 펼치려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26
  • 게시일 : 2024-02-29 15:39:36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9일(목)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울산시도 오세훈 서울시장처럼 ‘총선에 기여할 시정’을 펼치려는 것입니까?

 

울산광역시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다큐 영화 ‘건국전쟁’을 강제 단체 관람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부서별 MT’ 행사를 명분으로 관람이 진행되었고, 공무원들은 윗선에 찍힐 것이 두려워 단체 관람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울산시 측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취지를 살리고자 자유롭게 신청한 영화”라고 해명했지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총선을 두 달도 채 앞두지 않은 시점에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편향성이 다분한 영화를 단체 관람시킨 이유는 무엇입니까?

 

“총선에 기여할 시정을 펼치겠다”던 오세훈 서울시장처럼 울산시도 소속정당인 국민의힘의 총선에 기여하기 위해 단체 관람을 시킨 것입니까?

 

정치 편향적 영화 단체 관람 다음은 관권선거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의 일탈 행동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울산시는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정치 편향적 영화를 관람하도록 강요한 이유를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하십시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총선에 개입하려는 허튼 생각은 꿈도 꾸지 말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