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언론인들이 떠나는 공영방송, 진짜 떠나야 하는 사람은 박민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19
  • 게시일 : 2024-02-29 14:06:21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9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언론인들이 떠나는 공영방송, 진짜 떠나야 하는 사람은 박민입니다

 

정세진 앵커, 김원장 기자, 박종훈 기자 등 KBS를 대표해 온 언론인과 기자 약 87명이 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민 사장 취임 이후 올바른 저널리즘을 추구하기 불가능해진 KBS의 환경에 절망하며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KBS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재 유출입니다. 박민 사장은 당초 퇴직금 예산을 98억 책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퇴직자가 발생하면서 190억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통령만 바라보는 ‘땡윤뉴스’, 대통령 홍보 방송으로 전락한 KBS의 현실을 똑똑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총선 뒤에 방영되는 세월호 추모 다큐마저 총선에 영향을 준다며 중단시키고,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한 건국전쟁 띄우기를 지시하는 현실을 언론인들이 참을 수 있었겠습니까? 

 

무너져가는 공영방송의 모습은 KBS 구성원은 물론이고 국민의 인내마저 시험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국민도 정이 떨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박민 사장의 목적입니까?

 

KBS에서 나가야 할 사람은 박민 사장입니다. 박민 사장은 더 이상 KBS를 망치지 말고 당장 떠나십시오.

 

2024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