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되살아나는 독재의 망령,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박정희 시대를 꿈꿉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93
  • 게시일 : 2024-02-29 14:03:39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9일(목)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되살아나는 독재의 망령,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박정희 시대를 꿈꿉니까?

“이념 대신 민생에 집중하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은 이번에도 허울뿐인 기만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고 참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이어 만난 것으로 부족했습니까?

바쁜 대통령 일정을 비울 만큼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야 할 이유가 대체 무엇이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독재를 꿈꿉니까?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껴안기도 모자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어르신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려는 대통령의 행태가 참으로 비루합니다.

다니는 곳마다 독재자를 칭송하며 보수 유권자에게 추억팔이 할 시간에 절망에 빠진 민생부터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본분입니다.

국민의 고통에는 귀 막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등 독재자를 추앙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피폐한 민생과 경제, 퇴행하는 민주주의는 안중에 없이 오직 총선 승리만을 외치며 국민을 갈라놓겠다니 정말 기괴한 국정운영 방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급히 챙겨야 할 민생은 외면한 채 총선에만 골몰하는 대통령을 국민과 함께 심판하겠습니다.

2024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