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 언어는 저주의 언어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3
  • 게시일 : 2024-02-24 13:08:26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 언어는 저주의 언어뿐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입이 연일 야당을 향한 저주의 막말을 쏟아내느라 쉴 줄 모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에 대한 저주가 하는 일의 전부입니까? 여당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그렇게 한가합니까? 내용도 스토킹 수준의 깎아내리기와 막말로 한심합니다.

 

야당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봇물 터진듯 막말을 쏟아놓으면서 왜 정작 정부와 여당에 대한 물음에는 답하지 못합니까? 김건희 특검법과 명품백 뇌물수수에 대해 기자가 물어도 이미 입장을 밝혔다는 말로 도망치기 급급하니 뻔뻔합니다.

 

영상으로 드러난 김건희 여사의 명백한 범죄혐의에 대해서 왜 아무 말도 못합니까? 과거 한동훈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나눴다는 수백 건의 카톡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까? 아니면 시중에 도는 여론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집사 노릇이라도 하고 있는 것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자녀 입시 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되었음에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타인에게 들이댔던 잣대를 왜 본인에게는 들이대지 않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이러한 태도는 제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만 쳐다보는 내로남불의 극치입니다.

 

여당 대표로서 품격은 지키지 못하더라도 책임은 지켜야 합니다. 엄중한 민생경제와 정부여당을 향한 국민의 물음이 들리지 않습니까? 이러니 한동훈 위원장을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에게 경고합니다. 야당 스토킹은 이제 그만하고 본인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국민 의혹에 답하십시오. 그리고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수사를 위한 특검에 책임 있는 결단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그것이 지금 여당 비대위원장이 해야 할 일입니다.

 

2024년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