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국민의 항의에 입틀막도 모자라 감금까지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1
  • 게시일 : 2024-02-20 11:13:48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 항의에 입틀막도 모자라 감금까지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까?

 

졸업식에서 입틀막 당하며 끌려 나간 카이스트 졸업생이 이후에 사실상 감금당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R&D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대학원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고 끌어낸 것으로도 모자라 감금까지 했다니 지금이 군사정권 시절입니까?

 

더욱이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해 11월에도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과학기술인들의 시위를 버스로 가렸다고 합니다. 

 

마구잡이 예산 삭감에 대해 반성은 못할망정, 항의의 목소리를 틀어막고 겁박하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참으로 후안무치합니다. 

 

듣기 싫은 말을 한다고 입틀막을 하고 사지를 들어 끌어내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자유민주주의입니까? 윤 대통령은 독재자의 방식을 자유민주주의로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행태를 그 어떤 국민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하는 것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기본자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오만한 행태를 계속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