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국기문란 범죄자부터 막말 논란 비서관, 공관병 갑질 군인까지 국민의힘의 공천 기준은 무엇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8
  • 게시일 : 2024-02-08 15:22:56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기문란 범죄자부터 막말 논란 비서관, 공관병 갑질 군인까지 국민의힘의 공천 기준은 무엇입니까? 

 

댓글 공작으로 실형이 확정되었던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사면을 받은 데 이어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사면을 받자마자 당당하게 출마 선언을 하는 서천호 전 2차장의 모습에서 김태우가 떠오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기문란 범죄자를 사면해주고, 국민의힘은 서천호의 공천 신청을 받아주었습니다.

 

사면을 미리 약속받고 비밀리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만약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서천호 전 2차장을 제2의 김태우로 만든다면 다가올 총선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재판이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국민의힘의 공천 기준이 대체 무엇인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여당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여러 인사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에게 ‘밀린 화대’ 등 막말을 퍼부은 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 ‘공관병 갑질’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공천 부적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박 전 대장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벌금 4백만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천 심사라는 이름으로 이런 인사들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합니까? 대통령 바라기로 살더니 이제 아예 국민은 보이지 않습니까? 

 

정부·여당의 공천이 어디까지 막장으로 가려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