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8일(목) 오전 11시 2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YTN 불법매각의 대가, 윤석열 방통위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합니까?

방송통신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 장악을 위한 홍위병답게 기어코 YTN 사영화 결정을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YTN 사영화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명만으로 구성된 비정상 체제에서는 내릴 수 없습니다.

2인 체제 방통위 처분의 방통위법 위반에 대한 법원 판시를 무시하고 그 불법성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법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고 여깁니까?

방통위는 엄격한 조건을 붙여 면피하려고 하지만 애초에 YTN 사영화가 필요치 않았습니다. 

방송이 공적 책임을 지키도록 힘써야 할 방통위가 방송의 공적 책임을 스스로 무너뜨렸습니다. 김홍일 방통위는 그 책임을 오롯이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의 무도한 YTN 사영화와 방송 장악 시도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울 것입니다. 그리고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2024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