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초동 사투리로 5천만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7일(수) 오후 4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초동 사투리로 5천만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내로남불’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수사를 들먹이며 야당 대표에 대한 모욕을 서슴지 않더니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해서는 모호한 답변으로 국민의 물음으로부터 도망치려 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검찰 입장만을 대변해놓고 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검찰 입장을 대변할 입장이 아니라 설명드리긴 어렵다’라며 답변을 회피합니까?
국민의 의혹 앞에서 도망치는 모습은, 한동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확실한 아바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용산 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질책이라도 받았습니까? 김건희 여사앞에만 서면 무한히 작아지는 한동훈 위원장의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라며 “국민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의혹을 인정해놓고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는 대통령실의 주장을 무조건 따라하며 도망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아무리 내로남불의 주장으로 본질을 흐리려 발버둥 쳐도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로 둔갑시킬 수는 없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초동 사투리로 5천만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할 셈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무조건, 무한정 감싸기를 포기하십시오.
2024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