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장우 시장의 ‘5억짜리 공무원 제복’에 반대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3
  • 게시일 : 2024-02-05 15:55:17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5일(월)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이장우 시장의 ‘5억짜리 공무원 제복’에 반대합니다

 

이장우 시장이 이끄는 대전광역시가 5억 6천만 원을 들여 공무원 단체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대전시가 구상 중인 공무원 단체복은 소방직 공무원을 제외한 시청 공무원이 착용하게 됩니다.

 

17년 만에 공무원들에게 단체복을 입히겠다니 황당합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공무원 단체복을 맞추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제복을 입히려는 이장우 시장의 발상도 기괴하지만, 여기에 5억 6천만 원을 들이겠다는 것은 더욱 납득할 수 없습니다.

 

대전시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영유아 양육 수당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그런데 5억 6천만 원이나 들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복 놀음’을 하겠다는 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위한 예산을 삭감하고 엉뚱한 곳에 돈을 쓰니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시장도 대통령을 따라하는 것입니까?

 

17년 만에 부활하는 공무원 제복은 이장우 시장이 주장하는 ‘일류 경제도시’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권위주의 시대로의 회귀로 보일 뿐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민생 꼴찌, 경제 꼴찌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황당한 5억 6천만 원 짜리 ‘제복 놀음’ 세금파티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