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명품백을 수수한 건 대통령 부인인데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진짜 피해자는 ‘벼락 망신’당한 국민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7
  • 게시일 : 2024-02-02 11:48:23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명품백을 수수한 건 대통령 부인인데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진짜 피해자는 ‘벼락 망신’당한 국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위원장 사퇴 압박 이후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내 목소리가 완전히 진압 당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김경율 위원과 이수정 교수 등 사과를 언급했던 이들도 공천을 의식해 침묵하거나 되레 김건희 여사가 공작의 피해자라며 감싸고 있습니다.

 

뇌물을 선물로 만들고, 취재를 함정으로 만들고, 뇌물 전달자를 주거침입범으로 만드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작태는 볼썽사납기 짝이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는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사과 유무와 상관없이 당연히 수사해야하는 사안입니다. 

 

사과와 수사는커녕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적반하장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이러다 김영란법까지 없애자고 할 판입니다.

 

‘디올백 스캔들’이 외신에까지 박제되며 국격은 땅에 떨어지고 국민은 ‘벼락 망신’을 당했습니다. 진짜 피해자인 국민 앞에서 감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다니 정말 뻔뻔한 부부입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억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당장 멈추고,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수사와 특검을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온 국민이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으며 함박 웃음을 짓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법치를 무너뜨리고 나라를 사유화한 대통령 부인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