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영덕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낡아빠진 ‘북풍 공작’으로 총선 국면을 돌파하려고 합니까?
윤영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낡아빠진 ‘북풍 공작’으로 총선 국면을 돌파하려고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의 4월 총선개입을 위한 각종 도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낡아빠진 ‘북풍 공작’으로 총선 국면을 돌파하려는 것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고장 난 안보관으로 한반도 정세를 긴장으로 밀어 넣는 것도 부족해서 총선까지 안보위협을 밀어 넣으려고 합니까?
과거에 선거철만 다가오면 꺼내들었던 레드 콤플렉스를 2024년 총선에 또 다시 보게 되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가 걱정된다면 나라를 지키지는 못할 망정 거친 발언으로 오히려 한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높이고 있는 신원식 장관의 경솔한 입이나 자제시키십시오.
무엇보다 북한이 민족 동질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이라 규정하게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강경일변도 대북정책을 돌아보십시오.
북한에 끊임없이 도발의 불씨를 제공하는 대통령이 북한의 총선 개입을 주장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환경을 북한과의 ‘강대강 치킨게임’으로 몰아가는 것도 모자라 안보위기를 총선에 이용하려는 파렴치한 주장을 당장 멈추십시오.
2024년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