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사회 갈등을 조장한다니, 한동훈 위원장은 인면수심입니까?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31일(수)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사회 갈등을 조장한다니, 한동훈 위원장은 인면수심입니까?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나라를 갈등에 몰아넣을 법이라는 망발을 뱉었습니다.
159명이 희생된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것이 왜 갈등을 유발하는 일입니까?
사회적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벗기 위해 참사 유가족을 갈등 조장세력으로 매도하다니 인면수심 궤변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한 겨울 차디찬 아스팔트에 오체투지를 하며 유가족께서 바란 것은 오직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하나 뿐입니다.
이런 유족들의 절규를 지원금을 받아내려는 몸부림으로 모욕하는 것도 부족해 갈등 조장세력으로 매도하다니 정말 인면수심의 여당 대표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당시 국무위원이었으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습니까? 최소한의 책임조차 부정할 것이면 대체 여당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사회 갈등 핑계대지 마십시오. 억지와 궤변으로 참사 앞에서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사회 갈등을 유발한다는 망발에 대해 사과하고, 당론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 찬성을 채택하십시오.
국민께선 인면수심 정권의 본 모습을 똑똑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2024년 1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