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생색내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한 R&D예산 삭감을 감추려고 합니까?
임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30일(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생색내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한 R&D예산 삭감을 감추려고 합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전략기술 예산을 2023년보다 3천억 증액된 5조원 규모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과기부는 7대 국가전략기술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산에서 R&D 예산을 4.6조나 삭감하며 대한민국 미래경쟁력의 근간을 무너뜨려놓고서 이제와서 생색내기로 책임을 덮으려고 합니까?
그렇다면 미국의 아르테미스 사업 참여 제안은 대체 왜 거절했습니까? 전문가들에 의해 반박되고 있는 시일이 촉박했다는 변명은 집어치우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과학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하고, “인재를 찾아라”라고 특명을 내렸다고 속여도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잊지 않습니다.
국민을 사탕발림으로 속이려 해도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함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가뜨렸다는 사실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과학계를 ‘카르텔’로 매도한 데 대해 사과하고 이제라도 R&D예산 삭감 기조를 전환하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