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반인권 장애혐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당장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즉각 제명하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반인권 장애혐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당장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즉각 제명하십시오
“제일 좋은 방법은 발달장애아를 안 낳는 것인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안타깝다는 뜻이었다”
한동훈 위원장이 ‘극단적 혐오 언행자들은 국민의힘에 있을 자리가 없다’고 하던데, 도대체 국민의힘 윤리위는 왜 머뭇거리는 겁니까?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죄송할 마음이 금할 길이 없다면서, 왜 처음에는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으며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놨던 겁니까?
심지어 사태를 급히 수습하려는 와중에도 “제 의도와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많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행태에 치가 떨립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진심으로 사죄할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가 아니라 사퇴했어야 합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부터 배우라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알량한 권력에 빌붙어 자리를 지키려는 역겨운 행태가 가증스럽습니다.
야당이 문제를 제기하자 뒤늦게 징계에 돌입한 국민의힘에게도 강력히 경고합니다. 조용해지길 기다리며 ‘솜방망이 징계’로 대충 넘어갈 생각이라면 당장 접으십시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가식적인 억지 사과 몇 마디로 지금까지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체가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향한 2차 가해입니다.
‘반인권 장애혐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의 제명과 출당, 본인의 사퇴만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장 ‘반인권 장애혐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을 당장 제명하고 출당시키십시오. 국민께서는 국민의힘이 어떻게 하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
2024년 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