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양산시는 누구의 지시로 현수막을 철거했습니까? ‘성추행 혐의’ 김태우 시의원을 지켜주려고 합니까?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양산시는 누구의 지시로 현수막을 철거했습니까? ‘성추행 혐의’ 김태우 시의원을 지켜주려고 합니까?
성추행 혐의를 받는 김태우 경남 양산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우 시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드러난 지 2주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성추행 혐의뿐 아니라 업무추진비 허위 사용 의혹 등 김태우 시의원을 둘러싼 각종 추문이 연이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김태우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눈 깜짝할 사이 철거된 것입니다. 양산시는 도대체 누구의 지시로 현수막을 철거했습니까?
‘성추행 혐의’ 김태우 시의원이 더 이상 양산시민들을 대표할 자격이 없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민원이 있었다”는 양산시의 해명은 궁색합니다. 민원을 넣은 것이 김태우 시의원입니까, 아니면 국민의힘입니까?
양산시의회는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하루빨리 김태우 시의원을 제명하길 바라는 양산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십시오.
2024년 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