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여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25일(목) 오전 11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위원장은 여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의 사퇴까지 거론한 것은 명백한 불법적인 당무 개입입니다.
하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의 동행 상경에 대해 “따로 가야 맞냐”며 오로지 대통령과의 갈등 봉합만 강조하고 대통령의 불법적인 당무 개입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대통령의 불법적인 당무 개입에 침묵할 생각입니까? 검사 한동훈이라면 불법적인 당무 개입에 대해서 이렇게 침묵했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은 정치 중립 위반은 물론이고 형사 처벌될 수도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입니다. 본인의 자리를 지켜내겠다고 침묵할 생각이라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습니다.
정적을 향해서는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지만, 윤 대통령의 노골적인 당무 개입 앞에서는 온순한 고양이처럼 행동하는 것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방식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인 당무 개입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한동훈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아바타일 뿐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건전한 당정관계를 정립해야 할 책임이 있는 여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에 대해 책임 있게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2024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