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화재현장에서 이상민 장관의 밝은 웃음, 상인들은 피눈물이 납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모습이 대통령실의 사진 제공으로 공개됐습니다.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 환한 웃음으로 박수를 치는 이상민 장관을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이상민 장관은 잔칫집에 간 줄 착각했습니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점포와 생계를 잃은 막막한 상인들을 두고 이상민 장관은 대통령에게 웃음과 박수가 나왔습니까?

더욱이 이상민 장관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박수부대 같은 모습을 보였다니 기가 막힙니다. 

159명 이태원참사에도 책임을 묻지 않으니 227개 점포가 전소된 화재쯤은 사고로도 보이지 않습니까?

화재현장에서 대통령과 비대위원장은 화해의 정치쇼를 벌이고, 행안부장관은 대통령의 박수부대를 자처하다니 생계를 잃은 피해 상인들과 국민은 피눈물이 납니다.

국민의 고통에 환한 웃음을 짓는 조커 같은 이상민 장관의 모습을 국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