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허식 의장의 막말과 망언은 의장직 박탈로 끝낼 사안이 아닙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허식 의장의 막말과 망언은 의장직 박탈로 끝낼 사안이 아닙니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인천시의회에서 가결됐습니다.
허식 의장의 몽니로 하루 늦어졌지만 사필귀정입니다.
전날 허식 의장은 자신에 대한 불신임 안건의 상정을 ‘셀프’ 거부하고 본회의를 산회시키며 자신이 얼마나 뻔뻔한지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표결에 앞서 “중앙정치가 끼어들어 인천정치를 강타하니 혼미할 정도로 힘들다”며 조금의 반성도 없이 동료 시의원들에게 재신임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인천정치를 강타한 것은 수차례 막말과 망언으로 인천시민들과 인천시의회의 품위를 훼손한 허식 의장 본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재신임을 입에 올립니까?
앞서 허식 의장은 자신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윤리위원회 개최가 예고되자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진정 허식 의장에 대한 징계 의지가 있다면 허식 의장을 인천시의회에서 제명하기 위해 적극 나서십시오. 허식 의장의 막말과 망언은 의장직 박탈로 끝낼 사안이 아닙니다.
2024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