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20일(토)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러나 채 6개월도 되지 않아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입마저 틀어막으려 하는 것입니까?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내동댕이 친 것은 무슨 말로도 변명이 안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통령실의 해명과 태도입니다. 온 국민이 영상을 통해 지켜봤는데 뻔뻔한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날리면’ 사태로 모자라 또 국민을 테스트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는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입을 틀어막고 내동댕이 칠 자유입니까? 국민 위에 군림하고 싶은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즉각 국민께 사과하고 김용현 경호처장을 경질해야 합니다.
2024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