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반복되는 검증 실패, 참 한심한 정권입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이 국민택배 1호 공약을 전달한 스타트업 업체가 정부 보조금을 부정하게 받아 취소·환수 처분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과 불법을 혁파해 왔다며 자랑처럼 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의 아바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직접 나서 정책을 전달한 곳이 정부 보조금 부정 수급 업체였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을 타파하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정작 등잔 밑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검증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법무부장관 시절 인사 검증 실패로 인사참사를 반복한 것도 모자라 여당에 가서도 부정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니 한심합니다.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내용은 빈 깡통 같은 보여주기식 정책과 선심성 감세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에 더이상 속을 국민은 없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무능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