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허세와 해명의 굴레에 빠진 한동훈 위원장은 거짓말이 습관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3
  • 게시일 : 2024-01-18 16:39:46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18일(목) 오후 4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허세와 해명의 굴레에 빠진 한동훈 위원장은 거짓말이 습관입니까?

 

사직 무관중 야구 관람 논란, 송정 바닷길 축지법 논란 등 한동훈 위원장이 허세를 부렸다 들통 나면 구차하게 변명하는 촌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산 방문 당시 입었던 1992 맨투맨을 ‘꽤 오래 전부터 입었다’고 말했지만 알고 보니 고작 넉 달 전 발매된 제품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종편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 허세가 들통 나자 ‘꽤 오래 전’이라 한 적 없다며 발뺌했고, 종편은 이를 ‘얼마 전’으로 슬쩍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과시를 위해 허세를 부리는 것도 어이 없지만 집권여당이 앞뒤가 안 맞는 억지 해명의 굴레를 자처하는 것도 한심합니다.  

 

또 한동훈 위원장은 3일 전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가 주식 거래로 약 2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검찰 의견서가 “문재인 정권의 문건”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의견서는 2022년 12월 윤석열 정권의 검사가 작성한 문건이고 한동훈 위원장이 그 당시 법무부장관이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에게 거짓말은 습관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겉치레만 잔뜩 걸친 ‘마네킹 정치’입니다.

 

민생과 경제가 무너졌는데 한동훈 위원장은 집권여당의 대표가 되었다는 무거운 책임감 대신 대선주자의 반열에 올랐다며 어깨춤이라도 추고 있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맞다면, 허세와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국민이 국민의힘에 요구하는 책임정치를 보여주십시오.

 

2024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