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윤석열 정부와 검찰은 전 정부 죽이기 수사마저 총선에 이용할 생각입니까?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와 검찰은 전 정부 죽이기 수사마저 총선에 이용할 생각입니까?
윤석열 정부와 검찰은 전 정부 죽이기 수사마저 총선에 이용할 생각입니까? 총선을 목전에 둔 검찰의 폭주는, 윤석열 정권이 전 정부 수사를 총선에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전 정부 보복 수사를 총선에 이용한다면, 관권선거 시비에 이어 공안선거 논란을 부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재수사한다고 합니다.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이미 불기소 처분된 사안을 총선을 앞두고 다시 꺼내드는 자가당착의 행태는, 결국 수사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목적 말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검찰은 통계 논란과 관련해 장하성 전 대통령 정책실장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전 정부 인사들을 모조리 수사망에 올리려는 것입니까? 그런다고 이번 총선이 문재인 정부 심판을 위한 선거가 될 것 같습니까?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선거입니다. 전 정부 인사들을 모조리 잡아넣어도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국정 실패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검찰은 이런 노력과 정성을 왜 김건희 여사에게는 쏟지 않습니까? 권익위는 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의혹에 대해 신고인 조사조차 않습니까?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소환조사 한번 받지 않는 김건희 여사는 검찰이 감히 이름 부를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성역입니까?
민생·경제 파탄의 책임을 지우려 무고한 전 정부 인사들을 희생양 삼는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정치 수사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부를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4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