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에 대한 경찰의 축소·부실 수사,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95
  • 게시일 : 2024-01-13 12:24:35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13일(토) 오후 1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에 대한 경찰의 축소·부실 수사,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에 대한 경찰의 축소·부실 수사 결과가 가관입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40분 만에 현장을 물청소하고, 사건의 결정적 증거물인 와이셔츠 역시 폐기물업체에서 수일이 지난 후에야 회수했습니다.

도대체 부산대병원에서 탐문수사를 왜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이 경찰이 놓친 증거물 수집을 위해 폐기물업체 연락처까지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 기가 찰 노릇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사건 현장을 물청소하고 먼저 정리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런 정황들이 경찰이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 사건을 고의로 축·은폐하려 했다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미 사건 당일,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이라며 축소 보고해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촉발한 당사자 역시 경찰입니다.

경찰은 이미 외신을 통해 공개된 살인미수범의 신상을 왜 공개하지 않는 겁니까? 살인미수범이 직접 작성한 8장 분량의 ‘변명문’ 역시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의 살인미수 사건에 대한 수사 대응 매뉴얼은 축소와 은폐입니까? 그러니 정권 차원의 압력이 행사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제1야당 대표가 흉기를 든 괴한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정치테러, 살인미수 사건입니다. 심지어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온갖 음모론으로 2차 가해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축소·부실 수사로만 일관한다면, 결국 국정조사와 특검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2024년 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