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오세훈 시장은 섣부른 탁상행정으로 다시는 시민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5
  • 게시일 : 2024-01-08 11:56:32

임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8일(월)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세훈 시장은 섣부른 탁상행정으로 다시는 시민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27일부터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장에 ‘노선별 대기판’을 도입해 극심한 버스대란을 초래했습니다.

 

설치 대기판은 교통해소는커녕 가뜩이나 혼잡한 명동 일대를 상상하기 어려운 교통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오세훈 시장의 사과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를 찾아 눈을 맞으며 사과하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내보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탁상행정으로 퇴근길 버스 대란을 일으켜 놓고 보여주기식 사과로 때우려고 하는 것입니까? 서울시가 자초한 교통 대란에 고통받았던 시민들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탁상행정으로 명동 일대를 교통지옥으로 만든 서울시장이 메가시티를 논의한다며 인근 지자체장들을 불러 모으는 것 역시 가당치도 않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겨울 몇 시간을 버스 안에 갇혀 있어야 했던 시민들의 마음은 사과 몇 마디로 녹지 않을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야망에 섣부르게 추진한 탁상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