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 다시 민주, 민생 그리고 평화를 되새깁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1
  • 게시일 : 2024-01-06 11:52:20

권칠승 수석대변인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6일(토)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 다시 민주, 민생 그리고 평화를 되새깁니다

 

오늘은 독재 정권에 맞서 ‘인동초의 삶’을 사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다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민생 그리고 평화를 되새겨봅니다.

 

2009년 4월,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가를 찾았던 김대중 대통령은 “다시 민주주의에 위기가 왔다. 방관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자”라는 말씀을 유언처럼 남기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이 말씀이 다시금 깊은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온몸으로 지켜낸 민주주의가 이제 ‘검사독재정권’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6.25전쟁 이후 최빈국에서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모두 성공하며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민생과 국격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평화의 봄을 꿈꾸던 남북 관계는 파탄 났고, 경색되어 평화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둠이 짙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새벽은 더 빨리 찾아올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윤석열 정권이 자행하는 민생 파괴와 민주주의 파괴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불굴의 용기’, ‘행동하는 지성’, 그리고 ‘깨어 있는 양심’으로 위대한 국민과 함께 찬란한 4월의 봄을 맞이하겠습니다.

 

2024년 1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