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독도까지 일본에 헌납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신원식 장관을 즉시 경질하십시오
임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2월 28일(목) 오후 5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독도까지 일본에 헌납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신원식 장관을 즉시 경질하십시오
국방부가 장병정신교육 자료에서 독도를 우리나라 지도에서 뺀 것도 부족해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하는 만행을 벌였습니다.
‘영토분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입장이라면 국방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였다는 말입니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국방부의 작태에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까지 팔아먹으려고 작정한 것입니까?
국민 혈세까지 들여가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홍보해준 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독도가 영토분쟁지역이라는 일본의 일방적 주장을 우리 젊은 세대에 퍼뜨리기 위해 일본의 홍보 도우미를 자처한 것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대한 사랑을 주체할 수 없습니까? 아니면 윤석열 정부 안에 친일 매국세력이 암약하고 있는 것입니까?
둘 중에 하나가 아니고서야 국방부가 어떻게 독도는 영토분쟁지역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합니까?
대통령이 국방부를 질책하고 시정을 지시했다고 끝날 일이 아닙니다. 군의 기강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군의 기강을 바로 잡고 철통 같은 국방태세를 다지고 싶다면 신원식 장관을 즉각 파면하십시오.
2023년 1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