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대한민국이 왜 일본의 ‘가리비 재고떨이’ 취급받아야 합니까?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 대한민국이 왜 일본의 ‘가리비 재고떨이’ 취급받아야 합니까?
중국이 일본산 해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여 일본 내 가리비 수출재고품이 쌓이자, 일본 정부가 구체적인 수치까지 설정하며 우리나라에 재고품을 수출하겠다는 목표치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산 생가리비 수입률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재고품을 구체적 수치까지 내놓으며 팔아달라고 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정부가 무슨 약점을 잡혔기에 일본이 이런 뻔뻔한 소리를 천연덕스럽게 합니까?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게 그저 우스운 상대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하다며 “우리 정부는 방사능 검사를 계속해 나갈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제동원 피해 문제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서 보듯 일본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윤석열 정부의 행보를 지켜보아 온 국민은 정부의 입장을 믿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원전 오염수 방류에 불안해하는 국민에게 ‘비과학적’이라는 낙인을 찍었던 윤석열 정부가 과연 일본산 해산물 수입을 엄격히 통제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대변하지 않는 정부 때문에 우리나라가 ‘재고떨이’ 취급을 당하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윤석열 정부는 앞에서는 아니라며 뒤에서 시장을 열어주려는 것이 아니라면, 무리한 해산물 수입 요구를 하는 일본에 공식 항의해 철회시키십시오.
2023년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