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검사의힘'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는 것입니까?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검사의힘'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는 것입니까?
한동훈 장관의 등판이 목전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인선을 위한 당내 의견 수렴을 마무리하는 모양새입니다.
한동훈 장관 역시 어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오르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내비쳤습니다.
정치 경험이 전무한 초짜 대통령을 만든 것도 부족해서 정치 경험이 전무한 초짜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겠다는 국민의힘이 참으로 한심합니다. 이제 '국민의힘'에서 '검사의힘'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는 것입니까?
검사 대통령과 요직마다 포진한 검찰 카르텔의 무능과 독선으로 경제와 민생이 병들어가고 있는데 집권 여당의 대표 자리마저 대통령의 최측근 검사를 앉히겠다는 말입니까?
한동훈 장관은 정치 경험이 부족하단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보다 ‘세상의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는 동문서답으로 반발했습니다. 국민은 초보 대통령의 아마추어 국정 운영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럽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 아니냐는 지적에 “누구를 맹종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몰카 공작’ 운운하며 '김건희 호위무사'임을 스스로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장관이 수직적 당정관계를 청산하리라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되는 것도 윤 대통령의 힘 아닙니까?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정말 국민을 두렵게 생각한다면 대통령의 아바타를 당의 얼굴로 내세울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의 꼭두각시 집단으로 전락한 여당은 실패한 대통령, 실패한 정권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3년 1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