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장관을 그만두고 총선 출마를 위해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극우 목사 앞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장관을 그만두고 총선 출마를 위해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극우 목사 앞입니까?
원희룡 장관이 개각 발표 이후 첫 행보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 간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원희룡 장관은 40분에 걸쳐 전광훈 목사 앞에서 신앙을 간증했고, 전 목사는 원 장관의 간증이 자기 마음에 쏙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국의 장관이 임기가 끝나자마자 달려간 곳이 극우 목사의 앞이라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불과 3년 전, 전광훈 목사의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자당 전직 의원들을 향해 ‘박수 소리에 굶주려 계신 분들’이라 일갈했던 사람이 원희룡 장관 아닙니까?
원희룡 장관은 장관직을 떠나게 되니 전 목사에 대한 존경심이 갑자기 샘솟았습니까? 아니면 그동안 박수 소리에 굶주려 전 목사에게 달려갔습니까?
스스로 주장했던 전광훈 목사와의 결별은커녕 전광훈 목사 앞에 고개를 숙인 원희룡 장관은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다시 전광훈 목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망언을 했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버려도 전광훈 목사와는 절대로 결별할 수 없는 것입니까?
원희룡 장관으로 인해 국민의힘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영향력이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전광훈 목사와 함께할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할 것입니다.
2023년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