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용산 하청기구’ 인요한 혁신위와 ‘여의도출장소’ 김기현 지도부는 역시 한 몸이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용산 하청기구’ 인요한 혁신위와 ‘여의도출장소’ 김기현 지도부는 역시 한 몸이었습니다
공식 임기까지 한 달여 남은 인요한 혁신위의 자중지란이 가관입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이 “혁신위는 김기현 지도부 체제 유지를 위한 시간끌기용일 뿐”이라는 발언에 외부에서 영입된 혁신위원들은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수습하기 위해 인요한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이들을 끌어안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달라질 건 없습니다.
‘용산 하청기구’ 인요한 혁신위와 ‘여의도출장소’ 김기현 지도부가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던 사실입니다.
결국 거짓 ‘혁신’으로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시간끌기용으로 인요한 혁신위를 띄웠다는 게 확실해졌습니다. 그러니 ‘핫바지’라는 비판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친윤도 비윤도 반기지 않는 ‘정치 셀럽’ 인요한 위원장의 하루살이용 혁신은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머지않아 인요한 혁신위는 용산과 여당 모두에게 버림받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 게 뻔합니다. 혁신위 다음은 비대위입니까?
인요한 위원장도, 김기현 대표도 곧 정치생명이 꺼질 텐데,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자신들만 모르는 건지, 애써 외면하는 건지 처지가 참 딱합니다.
2023년 1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