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정말 10일 만에 변경이 되었습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정말 10일 만에 변경이 되었습니까?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 변경이 50일이 아니라, 실제로는 10일 만에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용역업체의 보고가 이뤄진 5월 19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작성된 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제 노선 변경안이 등장하기까지는 고작 10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KDI가 무려 2년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사안을 일개 용역 계약사가 단 10일 만에 종점을 틀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는 것인데, 이게 납득이 됩니까?
게다가 원래 공정표상 8개월간 진행 예정이던 기술검토가 절반인 4개월로 대폭 줄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에게 '깜짝 선물'로 주려고 이렇게 종점 변경을 앞당긴 것입니까? 국민은 대체 누구를 위한 '선물'인지 묻고 있는데 국토부는 거짓변명과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1조 7천억 원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의 종점 변경이 이토록 졸속으로 추진된 이유를 왜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 못합니까?
'일타강사'를 자처했던 원희룡 장관은 입이 있으면 왜 10일 만에 변경안이 보고되었는지 변명해 보십시오.
애초에 종점 변경이란 결론을 정해놓고 허둥지둥 요식절차를 거쳤다는 의심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정부여당이 정말 ‘대통령 처가 특혜 게이트’ 의혹에 대해 떳떳하다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수용하십시오.
2023년 1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