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부당한 수사외압도 모자라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도 무력화시킨 것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부당한 수사외압도 모자라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도 무력화시킨 것입니까?
지난 26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방부에 추천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대위 관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8명의 외부위원 가운데 유독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외부위원을, 그것도 선대위 관계자였던 인사를 위원으로 추천한 것입니다.
그래놓고 김홍일 위원장은 몰랐다는 말만 반복하며, 정당에 소속된 것은 아니니 문제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홍일 위원장이 몰랐다고 해서 문제가 덮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당한 지시와 수사외압을 항명죄로 덮어씌우기 위해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무력화하려고 한 것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사법연수원, 대검찰청, 경찰청 등이 위원을 추천하지 않았고, 권익위가 추천한 위원도 불참한 끝에 구성이 무산됐습니다.
정상적인 수사를 통해 수사 외압 의혹과 부당한 지시가 드러날 것을 막은 것 아닙니까?
국민은 여전히 의혹의 시선을 거둘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그것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해병대원과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한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2023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