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사건만 터지면 아니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실을 신뢰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사건만 터지면 아니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실을 신뢰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대통령실이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을 미리 알았을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관련 자료를 국감 자료로 제출했다고 당사자인 김승희 비서관에게 통보했다는데, 대통령실은 이 사실을 몰랐다는 말입니까?
대통령실이 진짜 몰랐다면 대통령실의 공직 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방증입니다.
자녀의 학교 폭력과 그 무마 의혹에 관련된 자료가 국회에 제출된 사실을 숨기려 한 사람이 대통령실의 의전 비서관을 맡고 있었다는 말 아닙니까?
대통령실이 학폭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도 뭉갠 것이라면 ‘권력형 은폐’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알았건 몰랐건 진상규명이 불가피하다는 점입니다. 김승희 비서관의 면직으로 아빠 찬스 학폭 무마 정권이라는 국민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은 의혹만 제기되면 ‘몰랐다’, ‘아니다’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실에 진력이 날 지경입니다.
사고만 터지면 꼬리 자르기와 부인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실을 신뢰하는 국민은 더 이상 없습니다.
납득할 수 있는 진상규명과 엄중한 조치가 나오기 전에는 국민의 의혹과 분노는 절대 풀리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먼저 김승희 비서관의 사표 수리까지의 전 과정을 숨김없이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십시오.
2023년 10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