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은 정권 심판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입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은 정권 심판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입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진을 잘못 내보낸 YTN 방송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반려되었습니다.
기술적 실수로 인한 방송사고에 압수수색까지 시도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듭니다. 오죽하면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했겠습니까?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은 이동관 위원장 배우자의 청탁 의혹과 관련한 YTN 보도에 대해서도 기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KBS, JTBC, YTN의 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 인용보도에 대해 가장 높은 수위의 제재인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명백한 언론 탄압입니다. 보복을 통해 정권에 거슬리는 보도는 엄두도 내지 못하게 만들려는 심산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진정 언론 자유를 말살하려고 합니까? 언론의 입을 막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고 한다면 독재정권과 무엇이 다릅니까?
윤석열 정권은 언론 장악의 망상을 버리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오만한 폭주를 멈추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자비한 언론 탄압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3년 9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