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커져가는 국민저항,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귀를 여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6
  • 게시일 : 2023-09-09 10:55:23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커져가는 국민저항,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귀를 여십시오

 

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만행에 국민의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반대하는 1인시위가, 온라인에서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복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분을 망각한 채, 시대착오적 이념논쟁과 식민사관으로 역사를 전복하려는 반역사적 폭거에 대한 국민의 분노입니다.

 

장병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지휘부를 감싸려고 정당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는 패륜적 행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입니다.

 

"이런 정부는 없었다", "역대 최악의 정부다"라는 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민심입니다.

 

국민적 분노가 커지는 현실을 윤석열 정부는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 국민이 위임한 권력임을 망각하지 말고 이제라도 자신들을 되돌아보십시오.

 

지금 윤석열 정권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 정권'입니다. 국민의 반대에도 잘못된 정책을 기어코 밀어붙이는 '고집불통 정권'입니다. 야당을 무시하다 못해 국무위원들에게 야당과 싸우라고 지시하는 '싸움닭 정권'입니다.

 

국민과 싸우는 정권, 야당을 적으로 돌리는 정권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방송을 장악하고 언론을 탄압한다고 해서 국민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정부 정책에 찬동하지 않는 시민을 또 다시 '반국가세력'으로 낙인 찍어 말살할 생각이라면 이 정권에 더는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

 

국민적 반발을 수용하여 국정을 쇄신하고 불필요한 논란만 일으킨 인사들에 대해 책임을 묻기 바랍니다.

 

2023년 9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