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간토 대학살 100주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일본의 진상규명과 공식사과를 촉구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5
  • 게시일 : 2023-09-01 16:06:53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간토 대학살 100주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일본의 진상규명과 공식사과를 촉구합니다

 

100년 전 오늘, 간토 대학살이 자행되었습니다. 간토 지방을 덮친 7.9 규모의 대지진에 일본인들은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음모론을 퍼뜨리며 무차별적으로 학살했습니다. 

 

간토 대학살은 ‘아시아판 홀로코스트’이자, 일본에 의한 명백한 ‘반인륜적 전쟁범죄’입니다.

 

하지만 가해자 일본은 언제나 그렇듯 뻔뻔하게 책임을 부인하며 대학살 자체를 ‘유언비어’ 취급하고 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지난 30일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모르쇠 행태보다 더 분개할 일은 우리 정부의 소극적 태도입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의 뻔뻔한 부인 발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은 “정부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서 검토하겠다”는 것이 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당당한 외교는 어디 갔습니까? 대일 관계가 불면 날아갈 것 같고, 쥐면 깨질 것 같아 마냥 조심스럽기만 합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이 늘 그랬듯 이번에도 일본 정부의 말을 믿으라고 할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종외교에 국민의 가슴은 새파랗게 멍들고 있습니다.

 

역사는 기록되어야만 역사입니다. 이제라도 대한민국 정부는 진상규명에 나서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고 당시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희생자의 원혼을 진정으로 위로하는 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간토 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23년 9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