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오염수와 바닷물 희석 비율도 제멋대로인 도쿄전력을 어떻게 믿으라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34
  • 게시일 : 2023-08-29 14:26:33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염수와 바닷물 희석 비율도 제멋대로인 도쿄전력을 어떻게 믿으라는 것입니까? 

 

도쿄전력이 외신 기자들에게 원전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오염수를 충분히 희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키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염수와 바닷물 희석 비율이 도쿄전력 마음대로였습니다. 방류 첫날에는 오염수 1톤에 바닷물 1,200톤을 섞어서 방출했지만, 27일에는 1대 700 비율로 오염수와 바닷물을 섞고 있었습니다. 

 

희석 농도를 왜 제멋대로 바꾸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1대 700도 충분하다며 정부 기준은 100배 이상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희석 비율이 1,200배였지만, 며칠 만에 명확한 설명도 없이 700배 비율로 바꾼 겁니다. 이런 식이면 이후에는 300배, 100배까지도 낮출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런 도쿄전력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에 묻습니다. 134만 톤 이상의 오염수가 앞으로 30년 이상 방류되어야 합니다. 그 기간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봉 잔해는 수거되지 않았고 그 자리에 지하수가 유입되어 오염수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 며칠 만에 바닷물 희석 비율을 제멋대로 바꾸는 도쿄전력이 앞으로 약속한 프로그램대로 오염수를 처리해서 방류할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말, 도쿄전력의 말을 언제까지 무조건 맹신할 것입니까? 5년짜리 정권이니 5년만 문제없으면 된다는 무책임한 자세입니까?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3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