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인사청문회장은 정부여당의 언론장악 의지를 밝히는 경연장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8
  • 게시일 : 2023-08-18 17:09:43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인사청문회장은 정부여당의 언론장악 의지를 밝히는 경연장입니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장은 정부여당의 언론장악 의지를 밝히는 경연장처럼 보입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이동관 후보자의 ‘언론장악’ 논란을 ‘언론사 동향 파악’이라 옹호하며, “지금 대통령실도 하고 있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과방위 여당 간사라는 사람이, 대통령실의 언론장악을 당연시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대통령 찬양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도 괜찮다는 파렴치한 인식에 분노합니다.

이동관 후보자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화답하듯 정부 지원의 돈줄을 쥐고 비판적 보도를 교정하고, 민영화를 확대해 공영방송을 줄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동관 후보자의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에 목을 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방송환경을 바로잡을 적임자라더니, 이동관 후보자는 정말 무슨 짓을 해서라도 정부여당에 경도된 방송환경을 만들 사람입니다.

정부여당은 기어코 언론사 간부들의 성향을 사찰하고, 언론사 보도와 언론인들을 관리하는 시대로 되돌아가겠다는 말입니까?

하지만 ‘윤심’이 정한 언론장악의 적임자가 이동관 후보자라면, ‘민심’은 이동관 후보자가 부적합하다는 것입니다.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언론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파괴하려는 이동관 후보자 밀어붙이기는 성난 민심의 심판을 부를 것입니다.

2023년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