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소영 원내대변인] 아들 학폭 거짓 해명한 뻔뻔한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앉히겠다는 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8
  • 게시일 : 2023-08-17 15:03:30

이소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아들 학폭 거짓 해명한 뻔뻔한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앉히겠다는 말입니까?

 

지난 6월 아들이 저지른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졌을 때, 이동관 후보자는 ‘학생 간 사과와 화해가 이뤄진 일’이라며 언론에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전직 하나고 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을 찾아온 피해 학생 중 누구도 당시 화해했던 제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방적 가해가 아닌 상호 간 다툼’이었다는 이동관 후보자의 말과 달리 피해 학생들은 1년 내내 동급생의 폭력에 시달렸다고 호소했습니다.

 

피해 학생들과 화해했다는 것도, 선도위원회 결정으로 아들이 전학 가게 됐다는 해명도 모두 명백한 거짓말임이 밝혀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동관 후보자는 두 달째 입을 다문 채, 국회의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요구조차 사생활 핑계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되려 피해 학생들의 진술서가 정식 진술서가 아니므로 효력이 없다며 트집을 잡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관계에 따르면, 오히려 가짜뉴스를 양산한 사람은 이동관 후보자 본인 아닙니까? 

 

거짓 해명을 일삼고 뻔한 진실도 은폐하려 하는 사람이 어떻게 국가의 방송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뿐만 아니라, 과거 청와대 대변인 당시 땅 투기 기사를 외압을 행사해 막았다는 의혹이 커지자 “친한 언론사 동기인 편집국장에게 ‘좀 봐줘’라고 했을 뿐”이라며 당당하게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사적 친분을 이용해 보도를 막았다는 사실에 조금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까?

 

이렇게 뻔뻔하게 국민을 우롱하는 후보자가 방송 공정성을 지키겠다니 소가 웃을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면 결격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당장 철회하십시오.

 

2023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