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광복 78주년,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56
  • 게시일 : 2023-08-15 12:04:22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광복 78주년,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오늘은 78주년 광복절입니다. 일제의 간악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영예로운 날입니다. 자주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숱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서슬 퍼런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조기 졸업하고, 일본의 수출규제는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계기로 삼았으며, 코로나 펜데믹 속에 K-방역은 빛났습니다.

 

조국의 해방에 모든 걸 바친 선열과 독립유공자, 높은 공동체 의식으로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쌓은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가 처한 외교안보적 상황이 광복의 기쁨만을 누릴 수 없는 처지입니다.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안,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독도 영유권 주장, 야스쿠니 참배로 민족의 자존심이 훼손됐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일본의 입장만 강변하고 있는 현실이 광복 78주년을 맞는 한일관계의 자화상입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정착은 군사적 긴장의 고조로 머나먼 꿈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평화 없이는 자유도 공정도 상식도 모두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한반도 평화가 담보되지 않고 동북아 평화와 전 세계 평화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야 할 한반도를 신냉전 체제 아래 열강의 각축장으로 만들고, 남북을 다시 대결의 시대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압박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북한을 대화로 이끌려는 수단임을 깨닫고, 전쟁의 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광복절 직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부디 국익 우선의 외교를 펼쳐줄 건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복 78주년을 맞아 선열 및 독립유공자, 국민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열어낼 것을 다짐합니다.

 

2023년 8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