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8월 4일(금) 오전 9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영호 장관은 유튜버가 아닙니다, 통일부 장관으로서 자각을 가지십시오

어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절대 종전선언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부적격한 장관 임명을 강행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평화통일의 가치를 파괴하려 들고 있습니다.

전쟁을 막고 남북화해와 협력을 책임져야 할 통일부 장관이 왜 한반도를 긴장과 대결의 장으로 몰아가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이제는 자극적인 언어로 국민들을 선동하던 유튜버가 아닙니다. 통일을 위한 모든 방안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가장 적합한 수단을 마련해야 하는 통일부 장관입니다.

반드시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자각을 갖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3년 8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