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2의 허문도, 신재민 차관을 즉각 해임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1-15

제2의 허문도, 신재민 차관을 즉각 해임하라

신재민 차관이 14일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일 정부부처 대변인 초청 오찬간담회시 ‘대통령이 좋은 보도든 나쁜 보도든 따질 것 없이 정부가 방송에 일체 관여하지 말라’면서, ‘다만 가운데만 갖다 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MB 캠프 출신의 낙하산 인사로 방송을 장악하고, 그것도 모자라 정권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사실에 근거한 보도조차도 색깔론으로 몰아서 탄압하겠다는 ‘5공식 보도지침’을 제시한 것이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신재민 차관이 불량 낙하산 구본홍씨를 반대하고 있는 YTN 기자 들에 대한 해고를 정당화하며, ‘YTN 기자들이 정 답답하면 그만두고 공정방송 하는 회사로 옮기면 될 것이 아닌가’, ‘정치적인 사람들이 중간에 끼어서 사태를 비화시키고 장기화시키고 있다’는 막말을 서슴치 않고 했다.

지극히 정당한 ‘낙하산 반대와 공정방송’을 지키겠다는 YTN 기자들을 아예 회사 밖으로 내몰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나선 것이다.
 
국정감사장에서 팔짱을 낀 채 오만불손한 태도로 국민을 우롱했던 신재민 차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퇴행적인 언론관을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며 과잉충성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과거 독재정권 시절로 회귀하여 언론을 정권의 홍위병으로, 나팔수로 장악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했지만 결국 실패한 독재정권의 말로를 명심하고, 공직자로서 기본도 안 된 신재민 차관을 즉각 해임하라.

2008년 11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