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원내대표 의원워크숍 마무리 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1-10

당대표·원내대표 의원워크숍 마무리 발언

□ 일시 : 2008년 11월 10일 18시 30분
□ 장소 : 국회 헌정 기념관

■ 원혜영 원내대표
의원님들 수고 많으셨다. 장장 8시간에 걸쳐서 쉬지도 못하시고 집중적인 토론에 응해주신 의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드린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 의원님들의 공통된 의견은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선비준 주장에 대해 한국의 선비준이 미국 의회를 움직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반박이 나왔다. 우리의 선비준은 상황변화에 대응할 우리의 수단을 스스로 포기하는 자승자박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만일 선비준 한 후에 미국 의회가 재협상을 요구하게 되면 한국의 국회는 국론 분열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점들이 지적되었다. 따라서 우리가 선택할 올바른 결의안은 미국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전략적으로 국익에 입각해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견지해온 입장을 정리해 보면 ‘선대책 후비준’의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다. 또 국회차원의 특위구성을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한나라당이 통외통위의 일방상정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반대한다. 선대책 마련없는 한나라당의 일방적 강행처리를 용납하지 않고 저지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방침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서 좌시하지 않고 일어서서 막을 때 전투력에 대한 심각한 논의가 있었는데 문학진 간사께서 박상천 원로와 중진의원이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정세균 대표
수고 많으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 시간을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이 떨어져 문제다. 그것을 올리려면 노동과 자본을 더 투입하던지 아니면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데 오늘 우리 워크숍에 거의 참석하셨다. 몇분을 빼놓고는 90% 이상의 의원님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니 노동력 투입이 충분했고 또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한 끝에 결론을 도출하고 교육․복지․비정규직․노동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 당론으로 정리하고 입법 발의를 하게 된 생산성 높은 워크숍을 한 것 같다. 이것은 앞으로 민주당의 잠재경쟁력을 확실하게 높인 워크숍이라고 생각되어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일 11시에 본청 앞에서 종부세와 관련된 우리들의 결의를 다지는 모임이 갖는다. 의원님 본인뿐만 아니라 보좌진, 당원동지들까지 함께 참여해서 확실하게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꼭 보여줘야 한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김민석 동지가 오랫동안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간에 여러 의원님들이 직접 방문해서 격려도 하셨는데 혹시 아직까지 한번 만나지 못한 분들은 격려도 해주시고 이 정권이 하고 있는 행태, 여러분들 최근에 보도를 통해서도 보셨듯이 표적사정과 편파수사를 통한 신공안정국의 조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본인의 뜻과 관계없이 당의 결정에 충실하게 투쟁을 하고 있는 김민석 동지에 대해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앞으로 우리가 언제 누가 어떤 일을 당하든지 간에 따뜻한 동지애로 격려하고 최선을 다하는 미풍양속을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장시간동안 애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생산성이 높고 노동력이 확실히 투입되는 민주당의 의총과 워크숍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


2008년 11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