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야4당 쇠고기 국조특위 위원,'민동석 망언을 규탄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사과를 촉구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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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8-08-01 18:06:06


민동석 망언을 규탄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사과를 촉구한다


  오늘(1일) 쇠고기국정조사특위 회의과정에서 쇠고기 협상 당시 수석대표였던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통상정책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과 관련 "(캠프데이비드) 숙박료라는 말은 듣기 거북하다"며 "우리 대통령을 초청해놓고 협상이 결렬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보다 미국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쇠고기 협상은 "우리가 미국한테 선물을 준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에 선물을 준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우리 쇠고기국정조사특위 위원은 민동석 발언을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치욕적인 망언’으로 규정한다.

민동석은 이번 쇠고기협상단의 수석대표를 맡아 4월 18일 협상을 타결한 장본인이며 협상장에서 협상의 전권을 가지고 협상을 타결한 자다.

민동석은 ‘강화된사료금지조치’가 무엇이다는 규정도 협상문에 명기하지 않은 채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에 도장을 찍고 협상과정에서 미국의 분위기에 눌려 제대로 요구조차 하지 못한 자이며, 졸속 협상의 당사자이다.

우리 야 4당 특위위원들은 민동석 수석대표의 망언을 보며 수치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민동석 망언은 특위 진행여부를 가늠할 중대한 사태로 규정하고, 다음을 요구한다.

- 민동석 통상정책관의 발언이 이명박 정부의 입장인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

- 친미사대주의적인 정운천과 민동석의 협상태도와 오늘 국정조사에 임하는 불성실한 태도가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협상을 만들어 냈고, 오늘 국정조사 파행을 자초했다. 이를 방조한 한나라당 의원들과 위원장의 태도를 규탄하고, 이에 대한 공식사과를 요청한다.

- 진실에 대한 확인절차도 없이 동료의원의 수사의뢰를 촉구하는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을 규탄하고 공식사과를 요구한다.
 

2008. 8. 1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 특위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