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집요한 MB 정부 언론탄압에 분노한다
집요한 MB 정부 언론탄압에 분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언론재단 박래부 이사장의 사퇴압박을 위해 재단의 주요 수입원인 정부광고 대행 업무를 민간에 넘기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동안 문화부는 박이사장이 계속 버틴다면 여러 측면에서 재단에 불이익을 줄 것임을 시사해왔다.
문화부는 지난 5월에도 두 번에 걸쳐 박래부 이사장과 강기석 신문유통원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들에게 사퇴압력을 넣어왔다.
YTN 구본홍 사장 날치기 선임,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퇴진 압력, 검찰의 PD 수첩 압박 등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대한 굳은 의지에 놀라움을 넘어서 측은지심이 들 지경이다.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인위적이고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해 언론을 손아귀에 넣고자 하는 것인가?
집요하다 못해 치졸한 문화부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
민주당은 일련의 언론탄압 사태가 입맛에 맛는 언론을 만들기 위한 유인촌 장관의 과잉충성인 것인지, 정부 수뇌부 차원의 계획적인 언론장악 음모인지 반드시 밝혀내 책임자에게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08년 7월 28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