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한국기독교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 예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2
  • 게시일 : 2008-07-25 17:14:28

정세균 대표 한국기독교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 예방

□ 일시 : 2008년 7월 25일 14:00
□ 장소 : 기독교회관 706호
□ 배석 : 김진표 최고위원, 조배숙의원

정세균 대표 : 취임한지 20일인데 되자마자, 금강산문제, 독도문제, 대북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이 발생했고, 국회는 문은 열었지만 상임위원회가 구성이 아직 되지 않았다.

권호성 총무 : 일단 국회가 열리니까, 국민들이 보기에는 믿음직한 구석이 있다. 원구성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점도 있었는데 원구성이 잘됐으면 좋겠다. 기대가 크다.

정세균 대표 : 숫자는 줄었지만 지난 5일 동안 의회활동 해 보니까 숫자 타령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든지 파이팅 하면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목사님께서 기도도 많이 좀 해주시기 바란다.

권호성 총무 : 알겠다. 저희로서는 ncc가 말하는 내용이지만 우선 대표가 되셨으니, 일단 우리 사회 양극화문제, 지난 15년간 진행되고 있는 과정으로 알고 있고 또 새로운 단계의 정책이 어떻게 작용 할 것인지 확신을 가지기 힘들고, 민주당에서 이 양극화 문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를 기본 바탕에 놓고 정치도 하시고 당을 꾸려 나가셨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정세균 대표 : 그 일을 제대로 못해서 정권을 내 놓은 것 아니겠나. 사실, 뜻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저희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 성과를 못 내서 그것에 대한 평가 등등해서 저희가 야당이 됐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아니면 그 문제를 해결할 세력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지도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노력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과거의 반성을 해보면 저희가 새정치국민회의시절 79석, 새천년 민주당 111석이었다가, 갑자기 152석이 되다보니 스스로를 과신했다고 했다. 국민들과 더 소통하고 시민사회나 여러 종교계와 연대해서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을 제대로 못해 힘이 부쳐서 양극화 문제를 해소도 못하고 그렇게 넘어 온 것이 아닌가 그런 반성을 해봤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해 정권이 어디로 가든, 우리가 민주주의 역사를 뒤로 돌려놓을 수 있겠나 했고, 국민들과 개혁세력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진단 자체가 잘못됐었다. 언론뿐만 아니라 전체가 10년 전, 20년 전 상황이 재현되고, 공안정국, 언론 장악, 남북문제 등 모든 부분이 그렇게 되어 가니 더더욱 우리가 잘못 해서 야당이 된 것이 그것이 잘못하면 역사적 큰 책임을 져야겠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하고 또 당이나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나 학계나 종교계나 연대를 강하게 해서 시대정신을 구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권호성 총무 : 좋은 방향 20년, 30년 전에 비해서 변한 것은 국회 숫자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의식이 많이 변화 됐는데 변화된 것을 우리사회의 발전으로 끌어 낼 수 있는가가 남은 과제가 아닌가 싶고 저희 ncc가 관심 갖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남북간 평화와 화해, 공존 그것이 남북 동시 발전으로 해서 어떻게 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20년 전 88선언을 하면서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초기부터 기도해 왔었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 선 이후 주춤 하는 점이 있다고 느끼고 있고 활로를 힘을 모아 정부정책에 대해서 지적을 제대로 하고 바꿀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이제 야당이 됐으니 지난 10년 정치력을 잘 감당해온 정치세력으로서 두 번째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그런 것과 함께 제도적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것인가 정치적 발전과 함께 그 발전이 의미하는 것이 전략적 사회안전망 속에서 일어 날 수 있도록 하고 허상일 수 도 있지만 늘 거기서 흔들린다고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정치 일정이 이제 어떻게 되는지.

정세균 대표 : 원 구성을 빨리 해야 하는데 뭐 저희가 무리하게 많이 요구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과거 우리가 야당에게 양보했던 만큼 같은 수준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인데, 여당이 국정 운영하는 필요한 상임위는 당신들이 하고 그런데 이제 아무것도 안주려고 하고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인데 명분이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도 협조 할 것으로 보고 빨리 원구성이 돼야 제구실을 하지, 지금은 전혀 국회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고 민생문제가 물가문제를 비롯해 심각한 상태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국회가 챙기려면 원구성이 안되면 안된다. 그리고 언론문제나 공안정국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다뤄야 하는데 상임위가 없으니 못 따진다. 저희도 마음이 급한데 여당이 더 급할 것이다.

권호성 총무 : 민주당은 힘이 잘 모아 지고 있나.

정세균 대표 : 저희 내부는 이제 새로 지도부가 잘 만들어지고 아주 단합되게 잘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통합은 했지만 가건물 상태에서 지은 것이라 전당대회를 통해 비로소 지도부가 만들어지고 오늘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중요한 위원장을 임명 했는데 실무 당직자들이 아직 제자리를 못 잡고 있다. 열흘 이후 그래야 뜀뛰기 할 준비가 될 것이다. 민망하다. 정당이 간판만 있고 실속이 없이 해왔으니 그러고도 81석을 주셨으니 그것도 송구스러울 뿐이다.

권호성 총무 : 그래도 어려운 가운데서 사실은 교두보를 확보해 놨으니 여당은 야당역할을 하고 여당은 여당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지금 야당이 적은 수라고 분명하게 드러난 상태기 때문에 더욱 분발 하셔야겠다.

정세균 대표 : 저희가 숫자는 적지만 반절이지만 화력으로 보면 우위다. 저희들은 초선의원이 얼마 안 된다. 여기도 벌써 조배숙 의원도 3선이고. 그러니깐 뭐 저희들이 화력을 모으면 더 세다.

권호성 총무 : 한마디로 정예부대를 모으셨다는 말씀인데, 결과는 좋은 결과나 일들이 일어나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가.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가 얼마나 해결할 수 있는가. 남북 간 평화 상생과 공존이 얼마나 해나갈 수 있는가. 외교문제에 있어서 국익을 바탕으로 자기 역할을 쏟아낼 수 있는가 이런 점들이 중요한 주제일 것 같다. 저희로서는 종교적인 문제는 종교 편향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곤혹스러운 면이 있다. 예민하게 못 느낄 수 있는데 저희는 기독교니까. 정치와 종교와 관계를 생각하면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연결되면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만 기독교로 말하면 비판도 하고 국민통합과 같은 중요한 주제들을 다뤄야 하는데 불교나 이런 쪽에서는 기독교가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권력과 맞물려 있다는, 여당을 지적하는 것이겠지만 여당과의 관계역시 우리는 바람직하게 나가는 것이 저희의 관계를 위해 정치적 부탁을 하는 것을 삼가고 있지만 그런 면이 있지만 건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008년 7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