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홍준표 원내대표는 가벼운 언행으로 야당 폄훼하지 말라
홍준표 원내대표는 가벼운 언행으로 야당 폄훼하지 말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께서 ‘독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땡깡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땡깡이나 부리고, 떼나 쓰는 어린아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국정 파트너인 야당을 이런 식으로 폄훼한 태도가 오만한 태도이고, 이런 오만한 태도는 한나라당을 독선과 독주로 몰아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원내대표로서의 품위나 품격에 도대체 어울리지 않는 가벼운 어투는 스스로 격이 낮아짐을 알기 바란다.
과거 야당시절, 한나라당은 법사위 회의실에 대못질까지 해가며 법안 통과를 저지했다. 몸싸움과 단상점거 전문정당인 한나라당이 이제는 의석 170석의 공룡정당이 되었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기억상실 정당'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자신들의 옷매무새부터 단정히 하고, 상생과 화합의 국회를 만들기 위한 겸허한 노력에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한나라당 소속의 시의원들과 국회의원이 연루된 '부패스캔들' 문제부터 처리하는 것이 상식을 가진 정당의 태도일 것이다.
2008년 7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