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애통리 AI검역소 격려 방문
손학규 대표 애통리 AI검역소 격려 방문
일시 : 2008년 4월 13일 14시
장소 : 전북 완주군 애통리 AI검역소
◎ 인사말
먼저 피해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 그리고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서 시장님 등 전부 나서서 피해보상과 사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대해서 감사를 표한다. 공무원들이 생각보다 훨씬 심한 고생을 하고 있다. 아침 9시에 들어가서 밤 11시에 나오는데 이 살처분에 여성공무원이 직접 투입이 될 정도로 강도 높은 부담을 지고 있다. 그런데 인원은 한정되어있어 참 걱정이다. 이렇게 고생을 하는 공무원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보상이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조류독감이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이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강도 높은 작업을 하며 자기 본분을 지키고 있다. 정부에서 살처분과 관계 작업에 동원이 되는 공무원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해서 공무원들에 대한 보상을 의논하겠다.
◎ 일문일답
질문) 대통령 담화문을 보셨나?
답변) 보고만 받았다.
질문) 5월 임사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항상 강조해서 말하지만 저희는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할 자세가 돼 있다. 다만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화해와 통합을 강조하고 하면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 기자회견만으로 임시국회를 열어달라고 하고 있다. 이것보다는 야당이라는 파트너가 있는데 이것을 진지하게 이런 문제에 대해서 5월에 임시국회라도 열어서 진지하게 협의를 해보자는, 통합을 강조한다면 솔선해서 화합과 통합을 위한 대통령으로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 어쨌거나 5월 임시국회는 17대 국회고, 17대 국회의 제1당은 통합민주당이다. 민주당에 사전 협의도 없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를 얻었으니까 마치 모든 힘이 이명박 정부에 왔으니 우리 말을 들어라 하는 식의 일방적인 압박이 돼선 곤란하지 않겠나?
질문)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한다는 말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답변) 기자회견문과 문답내용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근데 어떤 내용의 발언을 했을지는 충분히 집작이 된다. 남북문제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화해와 협력의 문을 열어나간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북한에서 이렇게 하면, 우리는 이렇게 할 것’이라고 하는 일방적인 압박이 돼선 곤란합니다. 지금까지 발전시켜왔던 남북의 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의 길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선 이명박 정부의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질문) 야당에 적극적으로 요청을 하면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인가?
답변) 이런 문제에 대해 야당의 대표들에게 이런 문제가 있으니 같이 적극적으로 논의를 합시다. 이런 게 있어야 되지 않겠나. 그냥 일방적으로 기자회견 열어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과반수 획득했다. 국민의 뜻이 우리에게 있다. 그러니 하시오’하고 일방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수당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한다든지 하는 이런 대화의 계기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2008년 4월 13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